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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확산으로
경북동해안 시군의 해맞이 행사가
취소됐습니다.
지역 상인들은 해맞이객이 줄어
매출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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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이면 해맞이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동해안 지역!
해맞이 명소마다 화려한 축제가 더해져
신명나게 새해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사정이 다릅니다.
구제역 차단을 위해
포항과 영덕 등 경북동해안의 모든 시군이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INT▶방진모 과장/ 포항시 관광진흥과
"전국에서 해맞이 관광객이 몰리기 때문에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행사를 취소했습니다."
스탠덥) 제 뒤로 보이는 상생의 손으로
더 유명해진 호미곶 일출 행사가 취소된 건
행사가 시작된지 13년만에 처음입니다.
연중 가장 큰 대목인 해맞이 축제가 취소되자 상인들은 걱정이 앞섭니다.
특히 이미 예약이 끝난 펜션과 민박집 등
숙박업소보다 식당과 노점상 등이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INT▶김천회/ 포항 호미곶 식당운영
"매출이 20-30% 빠질 것같아 걱정입니다."
일선 시군은 화려한 공연 대신
간단한 해맞이 기념행사와 함께
해맞이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예년처럼 떡국도 대접하기로 했습니다.
또 동해안으로 들어오는 길목마다
구제역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예방 홍보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구제역이
동해안 해맞이 행사에도
찬물을 끼얹고 말았습니다.
mbc뉴스 이규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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