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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R]안동·예천 백신접종

김건엽 기자 입력 2010-12-23 16:20:19 조회수 1

◀ANC▶
안동과 예천을 비롯한 전국 5곳에
구제역 백신접종이 결정됐습니다.

그러나 백신 접종에 대해 농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김건엽 기자가 보도.
◀END▶

◀VCR▶
구제역 백신 접종이 결정된 곳은
안동과 예천,경기도 파주와 고양,연천 등
5개 시·군입니다.

최초발생지로 오염이 심한 안동은
시전체 지역,나머지 시군은 발생농가
반경 10Km내에서 접종이 이뤄집니다.

안동은 940여 농가 한우 만 2천여 마리,
예천은 2천 8백여 농가 3만 5,600여 마리가
접종대상입니다.

이번 주말부터 접종이 시작될 예정인데,
축산농가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INT▶ 접종 찬성 축산농가
"우리는 계속 지켰으면 좋겠는데 다른 사람들
다 맞는다면 맞아야 안되겠습니까 ?"

◀INT▶ 접종 반대 축산농가
"나 같은 경우는 별로 찬성은 아니예요.
백신을 맞혀서 출하를 못시키고 이러면..."

마지막 수단인 백신을 사용해야 할 만큼
대규모 확산으로 번진데는 발생초기
'방역 공백사태'가 화근이 된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최초 발생지인 와룡 서현단지에서
구제역 증상이 나온 건 지난 달 23일이지만
방역은 엿새나 지난 뒤인 29일에야
시작됐습니다.

감염여부를 정확히 알 수 없는 두 차례
간이검사 결과만 믿었고,발생농장은
6일 동안 무방비로 방치됐습니다.

◀INT▶ 수의과학검역원 관계자
"안동 케이스는 특이하게 완전 1주일 동안
그대로 무방비로 노출돼 있었던거죠.
바이러스가 엄청나게 돼지에서 배출이
되는데..."

그사이 안동 한우 15마리가
외부지역으로 빠져 나간 사실이 확인됐고
파주의 분뇨업체 차량도 안동의 감염농장을
두차례나 다녀가 경기지역 구제역 확산의
원인이 된 것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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