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구제역 사태는 발생 초기
'방역 공백사태'가 빚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최초 발생지인 와룡 서현단지에서
구제역 증상이 나온 건 지난달 23일이지만
방역은 엿새나 지난 뒤인 29일에야
시작됐습니다.
감염여부를 정확히 알 수 없는 간이검사만
두 차례 실시하며 허비한 엿새 동안이
대규모 확산의 화근이 됐습니다.
이 기간 동안 안동 한우 15마리가
외부지역으로 빠져 나간 사실이 확인됐고
파주의 분뇨업체 차량도 안동의 감염농장을
두 차례나 다녀가 경기지역 구제역 확산의
원인이 된 것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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