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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기 구제역, 안동서 옮겨갔을 가능성"

홍석준 기자 입력 2010-12-23 17:47:45 조회수 1

◀ANC▶
안동에서 시작된 구제역이,
경기북부를 넘어 강원도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정부가 확산경로를 역추적 했는데,
경기도의 경우 안동에서 전파됐을 확률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홍석준 기자
◀END▶

◀VCR▶
구제역이 발생한 경기도 파주의
한 분뇨업체 차량이,

최초 구제역의 잠복기였던 11월 중순 이후
두 차례나, 안동의 감염농장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YN▶유정복 농식품부 장관
"그 차량이 파주의 신고농장과 인접한 농장을
다녀온 이 역학관계가 파악됨으로 인해서,
결국은 '안동'과의 연관성이 있는 것 아니냐,
그 쪽에 좀 더 비중을 두고..."

당초 정부는 바이러스 염기서열
600여개 중 6개가 서로 달라,
두 지역의 구제역이 관련이 없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해 왔습니다.

그러나 정밀분석 결과
경북 내의 바이러스에서도 염기서열 변이가
일부 확인돼, 결국 경기도 구제역은
안동에서 옮겨갔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한편 국회 농식품위는
공항과 항만에서 구제역 검역을 강화하는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당초 가축 소유자와 관리자에 한해 검토되던
의무신고와 소독 대상을
그 동거가족과 또 수의사, 인공수정사,
방역사, 동물약품과 사료 판매상 등
축산 관련 종사자 전체로 대폭 확대했습니다.

이를 어기면, 형사처벌과 함께,
농장폐쇄, 살처분 보상금 삭감 등의
행정처벌도 함께 부과하도록 했습니다.

법안 심사 과정에서 축산 관련 종사자에게만
너무 가혹한 것 아니냐는 반론도 있었지만,
구제역 피해가 계속 늘면서
처벌대상과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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