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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적 차원의 매몰처분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선제적 조치를 통해서 구제역 사태를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인데,
구제역이 더 길어졌다간 살아있는 가축을
몽땅 다 매몰처분해야하는 건 아닌지,
정말 걱정입니다.
김건엽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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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은 첫 발생지인 와룡과 서후,녹전,
북후,풍산,풍천지역에서 발생농가 이웃에서
이웃으로 번져가고 있습니다.
발생농가와 추가 의심신고 농가 대부분이
이 6개 지역에 집중돼 있습니다.
오늘로 24일째.방역이 대폭 강화됐지만
추가 감염과 의심신고가 계속 되면서
안동 방역대책본부가 또 한번
고강도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구제역 발생이 집중된 6개 읍면지역에서
지형조건상 외부와 격리돼
추가오염의 우려가 없는 20여개 마을을
제외한 곳의 남은 가축 2,100여마리를
예방적 차원에서 매몰하기로 했습니다.
◀INT▶ 권영세 안동시장/방역대책본부장
"지금같이 뒤따라 가는 방식으로는 안돼..."
이번 조치는 정부차원에서 검토중인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시행되며,
이에 따라 매몰대상 가축은
12만 8천여마리로 늘었습니다.
전체 가축의 76%가 땅에 묻히는 겁니다.
이제 한우는 불과 만 2천여마리,
돼지는 2만 3천여마리만 남았습니다.
안동 방역대책본부는 인력과 장비를 집중해
주말까지 매몰처분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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