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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대구 아파트 시장은
신규 분양이 저조했던 가운데
할인 분양과 전세 물량 부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소위 '바닥론'이 확산되면서
내년도 분양 시장에 조금씩 변화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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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구에서 신규 분양된 아파트는 모두
7천 700여 가구로 전년대비 121%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누적된 미분양에다 경기침체 그리고
거품론이 대두되면서 건설사들은 15~25% 가량 분양가를 낮췄고 규모도 중소형으로 바꿔야
했습니다.
특히 집을 사도 오르 지 않을 것이라는
불확실성이 시장을 지배하면서 정부 대책도
저금리도 먹혀 들지 않았지만 10월 이후
전세가격 급등에 따라 미분양이 소진되면서
실수요자 중심의 '바닥론'이 확산됐습니다.
◀INT▶이진우 지사장(부동산 114)
"4년 만에 처음으로 상승반등해 내년 기대감 커"
S/U]이런 아파트 가격 바닥론을 바탕으로
내년 분양시장은 실수요자 위주의 중소형으로
재편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신규 분양 추정 아파트는 9천 500가구
전후로 올해 보다 조금 늘겠지만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하의 중소형이
80%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실수요자들이 아파트를 더 이상 재테크의
수단으로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INT▶전형길 대표(분양대행사)
"핵가족화된 세대 실속 분양가 더 선호"
건설사들도 이에 따라
고분양가 정책을 포기하고
실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분양가 정책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INT▶주택건설업체 관계자
"고가 정책으로 가서 할인하는 것은 소비자를
우롱,.원가 개념에서 분양가 산출할 것"
전문가들은 내년 하반기를 기해 전체 아파트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이지만 중대형 아파트의 경우는 수요 부족에 미분양 물량 가중으로
상당기간 반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C 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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