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송년기획1 - 해 넘긴 동남권 신공항

이상석 기자 입력 2010-12-20 16:02:49 조회수 1

◀ANC▶
2010년도 이제 열흘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더 나은 새해를
설계하자는 의미에서
올 한해 지역의 주요 뉴스를 정리해보는
연속 기획
"2010 되돌아 본 뉴스"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번째 순서로
지역 갈등만 키운 채 여전히 진전이 없는
동남권 신공항 문제를 정리해서 짚어봅니다.

이상석 기자입니다.

◀END▶

◀VCR▶
2010년 올 한 해,
지역의 최대 현안은
동남권 신공항의 조기건설과
밀양 유치였습니다.

민선 5기 시대를 연
대구시와 경상북도 역시,
지역의 미래가 걸린 만큼
제 1의 과제로 꼽았습니다.

동남권 신공항 밀양 건설을 촉구하는
대구,경북,울산,경남.
4개 시,도민의 천만 명 서명운동과
지역 지도층의 100인 선언 등
유치 열기는 확산됐고,

밀양의 우수성을 강조하는
각종 심포지엄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잇따라 열렸습니다.

◀INT▶박광길 단장
"심포지엄, 토론 등을 통해 밀양이 가덕도
보다 우월하다는 게 입증됐다"

경남 밀양과
부산 가덕도 앞바다를 놓고
대구,경북,울산,경남과
부산간의 양보 없는 경쟁은
한 해 내내 이어졌고,

상대방 후보지에 대한 흥집내기는
감정싸움으로 까지 번졌습니다.

◀INT▶김연수 행정부시장
"지금 4개 시·도와 부산간에 갈등 심각해
그대로 두면 망국적인 지역감정이 된다.
정부가 나서서 해소해야 한다"

하지만 미적거리는 정부 태도는
오히려 의구심만 키워 왔습니다.

지난 4월, 일부 공개된
2차 용역결과는 낮은 경제적 타당성으로
지역의 반발을 불러왔고,
연말까지 끝내겠다는 입지선정은
또, 내년 3월로 밀렸습니다.

su] 동남권 신공항 문제는
올 한 해 지역 최대의 현안이자
관심사였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어쩡쩡한 태도 속에
지역간 갈등만 커진 채
별 진전도 없이 또 한 해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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