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의 부정과 비리예방을 위해
지자체 스스로 업무처리 과정을 관리하는
내부통제 강화방안이 시험 운영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를 위해
안동시와 포항시를 비롯한
전국 6개 지자체를 시험운영 실시기관으로 정해
내부구성원의 윤리활동 강화와
청렴인사시스템·부조리신고센터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포항시는 특히 6개 부서가 참여해
법인카드 부당사용 등의 상시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하고, 직무관련 비위공무원 예방을 위한
부서별 연대 책임제도 실시합니다.
안동시는 5개 부서가 참여해
승진·전보 때 청렴성 검증과 직위공모제를
운영하고, 농업분야 사업에 대한
매뉴얼도 만들 계획입니다.
행정안전부는 내년 3월부터는
20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오는 2012년부터는
전국 지자체에 확산·보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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