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울릉도에 가족단위의 관광객을 위한
숙박과 레저시설을 겸한 국민 여가 캠프장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북도는
오는 2012년까지 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바다와 접한 울릉도 서면 남서리의 폐교에
하루 백 명을 수용하는 통나무집과
방갈로, 야영장 등
관광숙박시설을 갖출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독도관광 활성화를 포함해
스킨스쿠버, 어촌체험 등의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합니다.
울릉도에는 한 해 27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지만
숙박시설이 호텔 4곳과 모텔, 민박 등
모두 140곳으로 객실 수가 천 백 실에 불과해
공휴일과 성수기에는 수용 능력이
많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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