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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큰 왕릉인
경주 황남대총에서 무려 5만여 점의 유물이
쏟아져 나왔는데요.
그동안 서울에서 보관돼온 유물들이
36년만에 고향에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김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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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6백년이 지난 장식품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금관과 허리띠가 정교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오늘 날 금괴나 다름없는
쇠로 만든 도끼와 칼 등 철제류의 양으로 볼 때
당시 권력자의 경제력과 위세를
엿볼 수 있습니다.
실크로드를 따라 전해진 유리 그릇과
비단벌레 장식으로 만든 말안장 꾸미개는
신라 왕실의 화려함을 보여줍니다.
지난 1973년부터 2년간 발굴된 황남대총 유물이
고향으로 돌아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INT▶이영훈 관장 /국립 경주박물관
왕의 무덤인 남분과,
왕비의 무덤인 북분에서 나온 유물을
실제처럼 전시하고,
일반인들이 궁금해하는 사항들을 풀어주는데
전시의 촛점을 맞췄습니다.
◀INT▶김현희 학예사 /국립 경주박물관
[S/U]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왕릉인
황남대총입니다. 국보 4점을 비롯해
5만 8천여 점의 유물이 쏟아져 나와
당시 학계에 비상한 관심을 모았습니다.
5세기 내물왕이나 실성왕, 눌지왕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황남대총 유물은
내년 2월 7일부터는 다시 서울로
기약없는 이별길에 오릅니다.
MBC뉴스 김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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