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진정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이던
안동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바이러스 잠복기가 지난 뒤 접수된 사례여서
'2차 감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김건엽기자
◀END▶
시민회관 앞 마당에 제상이 차려졌습니다.
가축들이 좋아하는 건초와 무,배추,사료가
상에 올랐고 축문도 올려졌습니다.
◀SYN▶ 축혼제 축문 독축
"다시는 이 땅에 축산업이 고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보살펴 주시옵소서"
구제역으로 희생된 가축들을 달래고
조기 종식과 퇴치를 바라는 염원이
축혼제에 담겼지만 '보여주기식' 행사라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안동,영양,의성에서 추가 의심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이 가운데 안동서후 축산단지는
그동안 외부인의 모든 출입을 통제하고
자체 방역활동을 강화했던 곳이어서
주민들이 크게 당혹해 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도 바이러스 최대 잠복기인
14일이 지난 이후인만큼 '2차 감염'이
아닌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INT▶ 주이석 질병방역부장/
수의과학검역원
"2차 감염 우려 높다..서로 접촉 말아야"
예방을 위해 미리 매몰한 가축에서
구제역 감염이 확인되는 농장이
안동만 111곳,경북 전체로는 120곳이 넘어
매일 늘어나면서 매몰처분이
당초 계획대로 마무리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춤하던 구제역이 '2차 감염'으로
또 다시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MBC뉴스 김건엽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