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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서울에서 청원 - 상주간 고속도로
사고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오늘 사고로 인명 피해가 많았던 것은
내리는 비가 도로에 얼어붙은 때문으로
보입니다.
큰 사고로 이어질 수 밖에 없었던 것인지,
정동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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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당시인 새벽 4시의 기온은 영하 1.3도,
그러나 눈이 아니라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4시 반까지의 강우량은 0.2mm에 불과했지만
도로는 얼어있어 유리바닥처럼 미끄러웠습니다.
◀INT▶운전자
"내리막길 내려오니까 비상 깜박이가 막 보이고 그래서 겨우 제동했어요. 우리도 미끄러지고
그랬어요."
화물차가 많이 다니는 새벽 시간대에
사고가 난 것도 인명 피해를 키웠습니다.
노면이 얼어있는 줄도 모르고
질주하는 화물차들이 잇따라 추돌하면서
대형사고로 이어진 것입니다.
인명 사고가 발생한 두 건의 사고 모두
화물차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사고를 키웠습니다
◀SYN▶출동 구조대원
"서행을 하면서 정지를 했는데 게걸음 치듯이
옆으로 미끄러지더라고요. (소방차가요?) 예.
저희 구급차가. 그 정도로 미끄러웠습니다."
한편, 도로당국은 염화칼슘을 예비 살포를
했다고 밝혔지만 사고 현장에 뿌려졌는지도
확실치 않습니다.
◀SYN▶도로공사
"(현장에 살포가 됐는지는 확인이 안 되고요?)
현재는 확인된 걸로 보고받고 있거든요."
경찰은 고속도로는 지대가 높고 다리가 많아
노면이 얼어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겨울철 새벽, 과속은 절대 금물이라고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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