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빙판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9시 쯤 안동시 수상동에서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1톤 트럭을 들이받아
승용차에 타고 있던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보다 앞서 밤 8시 쯤에도
청송군 진보면 도로에서
차량 4대가 연쇄 추돌해
70살 심 모 씨 등 2명이 다쳤고,
새벽 1시 50분 쯤에는
상주시 내서면 상주-청원간 고속도로
상주 방면에서 8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5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밤사이 20여 건에 달하는
빙판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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