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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1]수능성적 배부..정시모집 시작

윤태호 기자 입력 2010-12-08 14:52:16 조회수 0

◀ANC▶
남] 지난달 18일에 치러진
대입 수능시험의 성적표가
수험생들에게 배부됐습니다.

여] 중상위권을 중심으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수능 성적표를 받은 고3 수험생들의 얼굴에
긴장감이 역력합니다.

◀INT▶박고운/고3수험생
"언어가 평소보다 못나와서 속상하다."

◀INT▶배민정/고3수험생
"수학 너무 못쳐서 표준점수 반영비율 높은
대학 가야하지 않을까?"

올해 수능이 어렵게 출제되면서
최상위권보다는 중상위권에서
입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올해 수험생이
지난해보다 3만명 이상 늘었는데 반해
정시 인원은 크게 줄면서
대학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점수 반영 비율 등을 꼼꼼히 살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조합을 찾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INT▶김남탁 진학지도실장/대산학원
"같은 표준점수라도 가중치를 어떻게 두느냐에 따라 유,불리 차이가 날 수 있다."

정시의 경우
가,나,다 3개 군으로 나눠지기 때문에
복수지원을 하면서 적정과 안정,
소신 지원으로 분산하는게 필요합니다.

◀INT▶박재완 단장/대구진학진로지원단
"수도권대 진학의 경우 가,나 2군데 가운데
소신지원해야한다."

(S/U) 올해는 최상위권을 포함해서
전반적으로 하향 안정지원 추세가 강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소신 지원을 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입시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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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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