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의 한 기초의회에서
동료 의원들끼리 물건을 던져가며
서로 싸우는 것도 모자라
어떤 의원은 술자리에서 구청 과장에게
손찌검을 해 경찰이 출동하는 등
잇따라 물의를 빚었는데요.
대구 중구의회 설동길 의장은
"의원들 의욕이 앞서다보면
언성은 좀 높아질 수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이런 문제가 참...
의원들 모두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러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말이었어요.
쯧쯧...민생을 위해 일하라고 쥐어준 힘을
주먹다짐하는 데만 쓰실 모양입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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