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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발병 농가가 하룻만에 10곳이 늘어
모두 30개 농장으로 급증했습니다.
특히 안동을 벗어난 예천에서도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정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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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발생지에서 26.8km떨어진
예천군 호명면의 한 한우 농장이
오늘 오후 구제역 양성으로 판정났습니다.
해당 농가 45마리의 소는 이미 매몰됐고
반경 500미터 안에 있는 다른 가축들도
오늘 밤 매몰 처리되고 있습니다.
CG)예천을 포함해 오늘 하루에만 10곳이
추가로 양성으로 판정돼
구제역 발병농가는 30곳으로 늘었습니다.
매몰 규모는 9만마리에 이릅니다.
다행히 영주에서 의심 신고된 두 농가는
음성으로 판정났지만 주변 농가에서는
길목을 통제하고 자체 차단 방역에
나섰습니다.
◀INT▶이웃 주민
"외부 차량 못 들어가고 마을 차도 소독해야"
방역당국은 그러나 구제역이 방역망을 뚫고
퍼진건 아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제역 최초 발생시기는 일주일전.
잠복기가 일주일에서 이주일 정도임을 감안하면
방역조치를 취하기 전 이미 퍼져나간
바이러스가 잠복기를 거쳐 나타났다는 겁니다.
그러나 안동에서 75km나 떨어진 대구에서도
어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되는 등
구제역 확산의 고비를 맞고 있기 때문에
시.군 경계지역과 농가의 철저한 소독이
필요합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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