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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안동]구제역... 인체와는 무관

정동원 기자 입력 2010-12-03 17:31:33 조회수 1

◀ANC▶
구제역 여파로 소와 돼지고기 소비가 급감했습니다.

그러나 구제역에 감염된 고기를 날로 먹더라도
사람이 구제역에 걸리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정동원 기자
◀END▶

점심시간을 맞은 안동 갈비골목.
식당에 손님을 찾아볼수 없습니다.

◀INT▶김명자/업주
"하루에 15-20팀 받는데 어제는 4팀밖에.."

갈비 골목의 점심 손님은 10여곳의 식당을
모두 합쳐도 서너팀에 불과했습니다.

소와 돼지고기를 파는 정육점도 마찬가지.
특히 외지로부터 오는 택배 주문이 뚝 끊겼습니다.

◀INT▶정육점 종업원
"구제역 터지기 전에는 하루 10건 이상 주문.
지금은 두세건 정도."

◀INT▶김칠만/축산업 안동지부장
"생활 터전이 망가진다. 이게 전쟁이다"

구제역 파동의 여파이지만
사실 구제역은 인체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INT▶김봉일/음식업 안동지부장
"평상시처럼 드셔야 안동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적을 것이고..."

구제역 바이러스는 열을 가하면 죽게 되는데
이와 상관없이 구제역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할수 없습니다.

그래서 감염된 고기를 날로 먹어도
사람은 구제역에 걸리지 않습니다.

구제역이 동물 중에서도 두 발굽을 가진
동물에게만 전염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INT▶이오수/검역원 질병진단센터장
"고기를 통해서 사람한테 감염됐다는 사실은
한 번도 보고된바가 없습니다. 그래서 구워먹든
그냥 먹든 생으로 먹든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잘못된 상식과 심리적 불안감이
지역 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는 셈입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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