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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특채 비리 전 예천군수 기소

윤태호 기자 입력 2010-12-02 11:23:26 조회수 0

대구지검 특수부는 청탁을 받고
지방공무원 7명의 임용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김수남 전 예천군수를 불구속 기소하고,
특정 학생이 추천되도록
성적 등을 조작한 혐의로
경도대 교수 손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조사 결과, 군청 인사 담당자들은
김 전 군수가 지정한 학생의 대학 성적이
좋지 않자 논문과 면접 점수만으로 선발하는 등
특채 방법까지 변경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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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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