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경주 자동차부품회사 노조가
잇따라 금속노조를 탈퇴하고 있습니다.
원인은 무엇이고
지역 노동계에 미치는 파장은 어떨지
이규설 기자가 분석해봤습니다.
◀END▶
◀VCR▶
경주의 중견 자동차 부품 업체인
'광진상공' 노조가 금속노조를 탈퇴했습니다.
노조는 조합원 총회를 열어
68%의 찬성으로 금속노조 탈퇴안을
가결했습니다.
C.G) 주진식 노조위원장은
"회사가 앞으로 고용을 책임지겠다고 약속해
노사 화합차원에서 조직형태를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국내 최대 브레이크 생산업체인
대구의 '상신브레이크' 노조도
금속노조를 탈퇴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에는
경주지역 최대 자동차 부품회사인
발레오전장 노조원들이
금속노조를 탈퇴했습니다.
스탠덥) 특히 광진상공의 경우는 노사간
마찰이 없는 상태에서 노조원이 금속노조를
떠나기로 결정해
그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금속노조를 탈퇴한 노조가 내세우는
공통적인 명분은 정치 투쟁보다는
조합원의 임금과 복지 등 실리를
챙기겠다는 겁니다.
이런 분위기가 확산될 경우
금속노조 추가 탈퇴 회사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금속노조는
업체들의 도미노 탈퇴를 막기 위해
내부 결속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노동운동의 선봉에 섰던
자동차 부품회사 노조가
잇따라 금속노조를 탈퇴하면서
지역 노동운동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MBC뉴스 이규설입니다. ///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