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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탄 결의대회 잇따라..진보단체 대화강조

권윤수 기자 입력 2010-11-26 11:28:14 조회수 0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지부와
한나라당 대구시당 등은 오늘 오후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대한민국 국토수호 대구시민 결의대회'를
열고 북한이 다시 도발하지 못하도록
강력한 군사 조치를 요구할 예정입니다.

어제는 대구시의회가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의 무력도발을 규탄한데 이어
경북도의회도 오는 29일
규탄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한편, 오늘 오전에는
대구 시민단체연대회의와 대구경북 진보연대
그리고 진보신당 대구시당도
기자회견을 갖고
"연평도 포격에 따른 장병과 민간인의
희생을 애도하면서도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자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모레 있을 한미연합훈련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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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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