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보수와 진보단체가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관련한
결의대회와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지부와
한나라당 대구시당은
오늘 오후 4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대한민국 국토수호 대구시민 결의대회'를
엽니다.
이들은 북한 포격을 강력히 규탄하며
정부와 군에 다시 이런 도발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보태세를 확립하라고 촉구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 2.28기념 중앙공원에서는
대구경북 진보연대와 대구 시민단체연대회의가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에 대한
전면적 충돌을 자제할 것"을 주장하는 한편,
"오는 28일 있을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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