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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댐 건설로 수몰되는
영주시 평은면 일대 편입토지 보상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보상가를 둘러싼
일부 주민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성낙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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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댐 건설로 논밭이
모두 물에 잠기는 영주의 한 마을입니다.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개인에게 통보된 보상액 내역을 걱정스럽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편입부지 보상액이 당초 기대보다
너무 적기 때문입니다.
◀INT▶장위교 -집.논밭 수몰예정-
"저쪽 골 안에 있다고 6만원...억지로 �겨나요
돈을 그래 주고는 도저히 안돼요."
수자원공사가 책정한 보상비는
이 마을 중심지 대지가 3.3제곱미터 당
20만 8천 원선
논은 11만 여원에 그쳤습니다.
주민들은 면소재지에서 4km,
10리 이상 떨어진 산골 마을의 대지와
보상가가 비슷하고
논은 오히려 낮다고 주장했습니다.
따라서 낮은 보상액으로는 이주비도
안된다며 보상가를 수용할 수 없고,
세부내역 없는 일괄보상 산정방식도
이해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김실원 -집.논밭 수몰예정-
"딴데 가서 대토해 살 수 있도록 해 줘야지
농민이 마구잡이로 주먹구구식 일괄로 통계해 가구당 얼마해 너 찾아가라 식이다."
그러나 수자원공사 영주댐건설단은
공정한 감정에 의해
보상가가 책정돼 문제가 없다고 밝히고,
그래도 불만이 있으면 재결을 요청해
다시 감정 평가를 받으면 된다는 입장입니다.
영주댐 건설 사업이 보상작업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있지만
출발부터 보상가를 둘러싼 마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성낙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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