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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공연, 해외진출 가속화

조재한 기자 입력 2010-11-21 16:53:49 조회수 0

◀ANC▶
오페라와 뮤지컬 등 대구에서 만든 작품은 물론
작품을 만든 사람의 해외진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공연문화도시 대구를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횝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END▶

◀VCR▶
최근 선보인 창착뮤지컬 '미용명가'는
매회 만석에 가까운 인기를 얻었습니다.

'만화방 미숙이'에 이어 '미용명가'로
지역 공연역량을 보여준 대구의 연출가가
중국 초청을 받아 중국작품의 연출을 맡게
됐습니다.

내년 8월부터 3개월간 장기공연을 계획하고
있는 넌버벌 공연으로 한국인 연출가가
장기공연하는 중국작품 연출을 맡기는
사례를 찾기 힘들 만큼 드뭅니다.

◀INT▶이상원 연출가/뉴컴퍼니
(우리가 외국 라이센스를 주고 들여오는데
만족하지 말고 우리 작품을
해외에 진출시키기까지 생각해야 되겠죠.)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기념해 준비 중인
뮤지컬 '투란도트'는 내년 4월 열리는
제 1회 멕시코 뮤지컬페스티벌 개막작과
10월 중국 둥관뮤지컬 페스티벌 폐막작으로
선정돼 공연도시 대구를 알릴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INT▶배성혁 집행위원장/대구뮤지컬축제
(남미에서 더 나아가 유럽에 진출할 수 있고, 대구 뮤지컬과 오페라가 문화산업으로써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지난 달에는 대구시립오페라단이
중국 항저우에서 라트라비아타 초청공연을
성공적으로 가지며 대구의 공연역량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공연문화도시를 지향하는 대구가
단순히 대형공연 개최에 머물지 않고
지역 창작물과 연출의 해외진출을 이끌어내며
공연역량과 자생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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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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