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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K케미칼 상장 실패 지역에 후폭풍

금교신 기자 입력 2010-11-21 10:32:05 조회수 1

◀ANC▶
옛동국무역인 구미공단의 TK케미칼이
코스닥 시장 상장에 실패했습니다.

TK케미칼은 지역에 여러 기업을 소유한
SM그룹이 대주주여서 지역 경제에 적잖은
파장이 우려됩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한국거래소 상장 심사 위원회는
지난 11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해
예심을 신청했던 TK케미칼에 대해
상장 미승인을 결정했습니다.

SM그룹이 옛동국무역을 인수할 당시 발생한
차익 515억원을 회계 처리한 방식에 대해
한국거래소가 상장을 염두해 두고 수익을
늘리려는 의도성이 있다고 본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TK케미칼 측은 의도성을 부인하며
지난 19일 이의를 신청했지만
연말까지 상장을 통해 약 천 800여억원의
자금을 조달한다는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이 때문에 공모자금으로 신소재 투자를 확대해
섬유용 화섬업체에서 산업용 소재 메이커로
변신하려는 TK케미칼의 계획도 차질이
불가피해 졌습니다.

또 TK케미칼을 손자회사로 둔
남선 알미늄의 주가가 지난 12일과 15일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두 회사의 최대주주인 SM그룹이 자금압박을
받게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SM그룹은 이번 상장을 통해
이시아폴리스에서 2년전 산 땅값과 연체료 등
30여억원 값을 계획으로 알려졌지만 여의치
않을 전망입니다.

특히 자회사를 내세워 추진중인 C&우방의
인수가 채권단의 승인이 나더라도
수백억원의 인수 자금을 제대로 조달할
능력에 대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TK케미칼 상장 실패에 따른 SM그룹의
대응이 지역 경제계에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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