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주택에서
강도 살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오후 2시 쯤
대구시 동구의 한 빌라에 침입해
물건을 훔치던 30대 가량의 강도가
때마침 귀가한 19살 김모 군과 격투를 벌이다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김 군을 찔러 숨지게 하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170센티미터 가량의 키에 약간 뚱뚱한
체격의 남성이 자전거를 타고 달아나는 것을
봤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몽타주를 전국 경찰서에 배포했고
500만 원이하의 신고보상금을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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