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기초자치단체 의원들의
외유성 해외 연수가 입방아에 오르내리자
대구 남구의회는 이례적으로
연수를 떠나기 전에 기자간담회까지 열어서
자세한 연수 일정을 공개했는데요.
대구 남구의회 김현철 의장은
"하도 놀러다닌다고 말들이 많아서
일본 미군기지하고 재래시장, 장애인 복지시설
이런 데 견학하는 걸로 일정을 빠듯하게
짰습니다. 갔다 와서 의원들마다 소감문도
다 작성해서 제출할 거예요."이러면서
미리 진화에 나서는 모습이었어요.
네-- 모쪼록 도둑이 제 발 저린 격은
아니었으면 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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