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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포항] 울릉도 수험생의 애환

김철승 기자 입력 2010-11-16 17:32:01 조회수 1

◀ANC▶
오는 18일 대입 수능시험을 앞두고
울릉도 수험생들은 벌써 육지로 나왔습니다

궂은 날씨로 뱃길이
끊길 것에 대비해서인데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보도에 김철승 기잡니다
◀END▶


◀VCR▶
경북 포항의 숙박업소에서
울릉도의 고3 수험생들이 마무리 공부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책상이 없다 보니 방안 화장대건,
베란다에 놓인 탁자건 할 것 없이 책을 놓을
만한 것은 무엇이든 책상으로 이용합니다.

침대 메트리스를 밀어내고
책 받침대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울릉도엔 수능 고사장이 없어
해마다 이런 불편을 반복되고 있습니다

◀INT▶ 오창형/ 울릉도 수험생(짧게)
"이동해 새로 적응해야 하는 불편"

◀INT▶ 문연이/ 울릉도 수험생(짧게)
"엄마 얼굴도 못보고 피곤하다"

뱃길이 끊길 것을 우려해
일찌감치 지난 11일 육지로 나온 수험생은
25명으로 15개 방을 잡아 2명의 선생님과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INT▶ 권오웅/ 울릉고 교사
"날씨 불안 학부모 초조해 일찍 나왔다"

울릉도는 시험지를 보내기도 어렵습니다

◀INT▶ 배성호 장학사/ 경상북도교육청
"시험지 받아 이틀 밖에 시간없어
울릉도에 시험지 보내기 힘들다"

전남 교육청도 울릉도처럼 고사장이 없는
섬지역 10개교 수험생들에게
수능 경비를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철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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