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 12일 발생한
포항 노인요양센터 참사 희생자 10명 가운데
9명의 장례식이 오늘 치러졌습니다.
고통속에 숨져간 희생자들을 기리며
유가족들은 오열했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희생자들을 떠나 보내는 장례식장은
유가족들의 오열로 넘쳐났습니다.
거동이 힘든 부모님이 대피도 하지 못해,
고통 속에 억울하게 돌아 가셨다는 생각에
슬픔을 억누를 길 없습니다.
중년의 딸은 떠나가는 엄마를 목놓아 부르며
회한과 안타까움에 눈물이 끊이지 않습니다.
◀SYN▶
희생자 9명이 오늘 장례를 치렀고,
한명은 내일 장례식이 예정돼 있습니다.
포항시는 시청 간부들이 모은 성금으로
가구당 백만원의 장례비를 지원했습니다.
또 포항시는 내일부터 유가족들과 다시
피해 보상에 대해 본격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하지만 요양센터가 사고당 1억원인
보험에 든 것이 전부인데다,
포항시도 마땅한 지원 근거가 없어 앞으로
보상 논의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포항 지역 4개 병원에 분산 입원 중인
부상자 17명은 점차 안정을 되찾고 있어
조만간 퇴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김형일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