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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노인요양센터 화재 희생자 10명의
장례식이 내일과 모레 이틀에 걸쳐
개별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보상 문제는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요양센터측의 과실여부 등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장성훈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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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유족들과의 협의를 통해
희생자 10명의 장례식을 내일 9명,
모레 1명 일정으로 개별로 나눠
치르기로 했습니다.
또 요양센터측이 인명피해에 대해 1억원짜리
보험에만 가입해 보상협의가 난항을 겪으면서,
당초 검토했던 시민 성금 모금 대신
기업이나 독지가 등의 모금 창구만
열어둘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시청 간부들이 성금을 모아
가구당 백만원씩의 장례비를 지급하고,
보험사와 관계기관 등과 보상협의를
계속 진행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어제 잠정 화재원인을
배전반쪽의 전기합선 때문인 걸로 밝힌 이후,
요양센터 운영에 문제가 있었는지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화재 당시 2층에 근무했던 요양복지사가
자신의 딸 이름으로 취업한 사실을 밝혀내고
직원 채용의 불법성이 있는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포항시 소유인 요양센터 건물을
운영자에게 임대하는 과정의 적법성 여부에
대해서도 관계 공무원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INT▶최동해 차장 - 경북 경찰청-
한편 포항시는 노인요양시설의 안전관리에
필요한 법 개정을 건의하고, 법 개정이
늦어지면 내년부터 자체 예산으로라도
지역 노인요양시설 23곳에 화재경보기를
설치하는 등 안전대책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장성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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