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남] (앞서 보도가 있었습니다만
오늘 새벽 경북 포항에 있는 노인요양센터에서 불이나 2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여] 불은 비교적 빠른 시간에 꺼졌고
피해 면적도 작았지만 인명 피해가 컸습니다
이규설 기자가 원인과 문제점을 취재했습니다.
◀VCR▶
사망자는 모두 1층에서 발생했습니다.
c.g) 최초 발화지점인 사무실 맞은편
1호실에서 6명, 2호실에서 4명이 숨졌습니다.
스탠덥) 거동만 가능했다면 창문을 열고
빠져나올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1층에는 중증 노인들이 생활하다보니 대피가 어려웠습니다.
더우기 치매노인들은 많아
대피가 사실상 불가능했습니다
◀INT▶ 치매 환자/ 자막하단
"질문:불난거 보셨어요? 답:밥은 언제주노? "
또 신고가 늦어 피해가 커졌습니다
불을 처음 본 안전관리인 63살 최모씨가
c.g) 인근 포스코 기술연구소 경비실을 통해
포스코소방서에 신고했고 다시 포항남부소방서로 연락하다 보니 출동시간이 지연됐습니다.
◀INT▶김대진 /포항남부소방서장
"신고를 빨리 했으면 피해 줄일 수있었다"
허술한 소방법도 문젭니다
불이 난 요양센터는 규모가 작아
화재경보기나 스프링클러 등이 없었습니다
유족들은 건물 전면을 막고 있는
유리 외벽도 유독가스가 빠져나가지 못한
원인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INT▶정정숙/ 유가족
"일단은 질식사니까 연기 뿐이거든요!
환기만 됐으면 이렇게 인사 사고가 안났죠!"
허술한 소방시설에다 신고까지
늦어지면서 대형 참사로 이어졌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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