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경제자유구역청장들이
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전국의 6개 경제자유구역청장들은
오늘 오전 대구에서 열린 협의회에서 채택한
건의문을 통해 외국 의료기관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외국인 투자기업 조세감면 대상 업종의 확대를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하는 국내기업에도
외국인 기업과 같은 조세감면 혜택을 줄 것과
관광시설용지 등 배후단지에 대해서도
개발부담금을 감면해 줄 것 등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경제자유구역 제도가 도입된지
7년이 지났지만 수 차례 건의에도
외국인 정주여건 조성에 핵심이 되는
국제 의료나 교육기관 유치의 법적 뒷받침이
마련되지않아 이같은 건의문을 채택하게됐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