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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학교운영지원비 60% 감면

윤태호 기자 입력 2010-11-12 10:54:42 조회수 0

대구지역 중학생 학부모가 부담하는
학교운영지원비가 내년부터 60% 줄어들고,
전문계 고등학교 수업료는 전액 면제됩니다.

대구 교육청이 확정한
내년 교육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중학생 학부모가 부담하는
학교운영지원비가 60% 감면돼
현재 24만 원에서 9만 6천 원으로 줄어듭니다.

학생 1인당 연간 140만 원에 달하는
전문계 고등학교 수업료도
내년부터 전액 면제돼
2만 3천여 명이 혜택을 보게 될 전망입니다.

또, 올해 11%인 무상급식 비율을
17%로 높이기 위해
대구시 예산 28억 원을 비롯해
275억 원을 투입해
초,중고생 6만 5천 600여 명에게
무상급식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내년에 처음으로
일반계 고등학교 기숙사 건립비 276억 원도
지원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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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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