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가격 강세가 지속되면서
올해 김장비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동아백화점이 김장비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평균 20포기 김장을 하는 4인 가족의 경우
올해 김장비용은 15만 5천 원으로
지난 해에 비해 19.7%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본격적인 김장철인 이 달 하순쯤
배추물량이 늘어난다하더라도
포기당 천 900원 정도로 예상돼
지난 해 천 25원보다 85%나 오를 전망입니다.
또 대파는 36.4%오른 천 500원,
쪽파는 24.2%오른 4천 원,
건고추와 무, 마늘 등도 10% 가량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배추파동으로 판매가 크게 늘어난
포장김치는 직접 담그는 김장보다 80% 이상
더 비싼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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