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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내년 예산 5조 4500억, 올해보다 6%증가

김철우 기자 입력 2010-11-10 11:47:33 조회수 0

경상북도는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6% 늘어난
5조 4천 5백억 원으로 편성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일자리 만들기 사업에
천 5백억 원을 투입하고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등
신산업 육성에 천 5백억 원을 투입하는 등
경제분야에 예산을 최우선 증액, 배정했습니다.

또 3대 문화권 조성사업에 2천 4백 억,
경주 엑스포 220억,
보육료 지원을 천 9백억 원으로 확대하는 등
서민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 예산도 늘렸습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가 1조 2천억 원으로
전체의 26%를 차지하고 있고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9천억 원으로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8개 분야별 예산이 모두 늘었지만
중소기업 지원과 과학기술 R&D 예산은
지난 해보다 백억 원 정도 줄어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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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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