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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농가형 와인 공동브랜드 출시

권윤수 기자 입력 2010-11-10 16:30:41 조회수 0

◀ANC▶
영천 와인 투어가 인기몰이를 하면서
프랑스나 이탈리아처럼 관광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와인 공동 브랜드를 출시해
경쟁력을 더욱 높였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영천의 한 농가형 와이너리에
체험단이 방문했습니다.

수확철엔 직접 포도를 따볼 수 있고
와인을 담가 집에 가져가는 것은 물론
시식회도 갖습니다.

와인 투어가 시작된 지 석 달 남짓,
13군데 와이너리에 7천 500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큰 인기입니다.

농가에는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원이
되고 있습니다.

◀INT▶최영숙(와이너리 운영)
/영천시 금호읍
"작은 포도는 시중에 나가면 가격을 제대로
못 받는데 와인으로 만드니까 좋아요. 지금은."

투자를 꺼리는 농가가 많아
처음부터 순탄했던 건 아닙니다.

그러나 이제는 와인 공동 브랜드까지
출시하게 됐습니다.

◀INT▶류경규/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유통·홍보·마케팅을 영천시에서 집중적으로
해서 농가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S-U)"생소한 와인을 생산하는 데
시설을 투자하고 마음을 졸이는 것 자체가
아마 모험이었을 겁니다.

하지만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과감한 도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농민들은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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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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