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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무대 70억원대 베트남 로또 도박 검거

박재형 기자 입력 2010-11-04 08:23:02 조회수 1

경북지방경찰청은
전국을 무대로 70억원 대의
'베트남 로또' 도박을 주도한 혐의 등으로
국내총책 30살 A씨 등 25명을 구속하고
11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베트남 로또 번호를 이용해
국내의 베트남 근로자들에게 휴대전화로
5천 원 이상 돈을 걸게 해 돈을 송금받은 뒤
번호를 맞추면 베팅 금액의 최고 70배를
주는 수법으로 70억 원 가량의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도박 개장 총책인 A씨 등은 도박으로
벌어들인 수억 원을 환치기 계좌를 이용해
베트남으로 송금해 부동산 등에 투자하거나
인천공항 부근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경찰조사 결과,
도박을 한 베트남인들 가운데 일부는
동족 근로자를 납치한 뒤 700만 원을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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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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