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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가 도읍인 경주 남산에
새로운 성을 '쌓으면서
공사 내용을 기록한 것이 남산 신성비인데요,
그동안 여러 곳에 흩어져 보관돼온
남산 신성비 10개를 한 자리에 모은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김병창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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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법에 따라 성을 만든 후에 3년 내에
붕괴되면 죄를 묻기로 하고
이를 맹세하게 하였다"
모든 남산 신성비에는 이같은 문구가
공통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또 신라시대 성을 쌓는데 참여한 집단과 인물,
각 집단이 쌓은 거리도 기록돼 있습니다.
남산 신성비는 성 축조와 관련된
역사적 사실들이 각각 담겨있어서
당시 시대상을 알려주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INT▶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사
"당시 대형 국책사업으로 인력 동원과 관리
실태 알 수 있어.."
신라 진평왕 13년 서기 5백91년에
처음 만든 남산 신성은
둘레가 3.7km에 이르는 돌로 쌓은 성으로,
지금은 대부분 무너지고
약간의 흔적만 남아 있습니다.
S/U] 지금까지 발견된 남산 신성비 10개 모두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내년 2월까지 열립니다.
MBC뉴스 김병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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