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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학원교습시간 단축 조례개정안 진통

이상석 기자 입력 2010-11-02 17:02:08 조회수 1

◀ANC▶
대구의 학원교습시간을
현행 자정에서 밤 10시로 줄이는
조례 개정안을 놓고
교육 관계자들간에 첨예한 대립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구시의회가 조례개정에 필요한
의견수렴에 나섰지만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됩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시의회가 학원교습시간 단축을 놓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토론회.

조례개정안을 발의한 교육당국은
학교생활의 정상화와 바뀐 교과과정,
사교육비 절감 등을 위해서는
학원교습시간을 줄이는 게 필요하다고
역설합니다.

◀INT▶곽경숙 국장/시교육청
"사교육기관은 공교육의 보완기관이다.
학생 건강권 자율권을 생각해도
밤 10시로 제한이 맞다"

하지만, 학원측 생각은 다릅니다.
결국 개인과외와 같은 또 다른 수요가
생길 것이라면서
강력하게 반대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INT▶은종국 회장/학원연합회
"학원의 고등부 선생들이 가장 큰 문제다
거의 개인과외로 나가지 않겠나"

학부모들간에도
학생들의 자율 학습권과 건강권,
사교육비 절감문제를 놓고
의견이 갈립니다

◀INT▶양승희 지부장/참교육학부모회
"아이들의 건강이라든지 아이들한테 미치는
영향이 공부를 늦게까지 함으로 인해
염려되는 부분이 많다"

◀INT▶정남숙 대표/학부모연합회
"엄마들은 어차피 공부를 시킨다.
그렇게 되면 개인 과외를 하게 되고
세금탈루 학부모는 더 많은 시간과 낭비를
가지고"

대구시의회는 몇 차례 더 의견수렴을 거쳐
학원교습시간을 현행 자정에서 밤10시로
단축하는 조례개정안 상정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해 관계자의 의견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됩니다.

mbc 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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