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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 가짜 명품 구매자도 처벌

입력 2010-10-28 18:16:04 조회수 1

◀ANC▶
중국에서 만든 가짜 명품을 몰래 들여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팔던
조선족 밀수 조직이 적발됐습니다.

세관은 가짜 명품을 주문한 사람들도 찾아내
처벌하기로 했습니다.

오태동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중국산 인형을 들여오기로 세관에 신고한
컨테이너를 열었습니다.

인형은 입구쪽에만 있고,
컨테이너 깊은 곳에서는 가짜 명품 가방과
안경, 시계와 신발, 의류가 쏟아져 나옵니다.

압수된 이른바 '짝퉁' 물건은 3만여 점,
정품 시가로 200억 원 어치에 달합니다.

가짜 명품을 원하는 한국의 소비자들에게 주문을 받아, 중국에서 밀수해 온 것들입니다.

◀INT▶ 홍순필 수사계장/ 대구본부세관
"중간상인이 아니라 일반소비자들의 주문을
받아 짝퉁명품을 배달해주는 밀수조직이 적발된 건 처음"

이들은 중국에서 한국인들을 상대로
인터넷으로 짝퉁 명품 주문을 받고,
한국에 있는 조선족을 시켜 배달을 맡겨
단속을 피해왔습니다.

◀INT▶ 밀수 피의자 (조선족)
"한국으로 가져가 배달까지 해주면
2만 위안 준다고 해서 하게 됐다"

적발된 가짜 명품 가운데 만5천여점에는
주문을 한 사람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세관은 이들 가운데, 대량구매자를 가려내
사법처리할 계획입니다.

S/U]대구세관은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가짜명품 밀수수법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비슷한 밀수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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