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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햇빛이 필요없는 식물공장

도건협 기자 입력 2010-10-27 17:18:24 조회수 0

◀ANC▶
발광 다이오드 LED가 농사에도 접목이 돼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햇빛이 없이 LED 조명 만으로 채소를 재배하는
식물 공장이 경북 구미에 문을 열었습니다.

도건협 기자의 보도.
◀END▶

◀VCR▶

4단으로 된 재배상 위에
상추 모종이 촘촘이 들어차 있습니다.

LED 조명과 수경 재배 방식으로
상추와 청경채 등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LED 조명을 1초에 2천 400차례
켰다 끄는 방식으로 유지비도 줄였습니다.

S/U] "점멸식 LED 조명을 활용할 경우
전기료가 형광등의 10분의 1,
기존 LED 조명 방식의 2분의 1밖에 들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달만 자라면 출하가 가능해
수확량이 노지 재배의 6배에 이르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 박후원/식물공장 운영업체 대표
"엽채류 뿐만 아니라 딸기, 토마토 같은
과채류도 가능하고, 나아가서는 배추나 기타
다른 근채류도 생산할 생각이다."

공장 건설비는 2억원이지만
연간 매출은 2억 8천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INT▶ 박순보/경상북도 농수산국장
"농촌 고령화 문제도 해결하고 연중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농수산물 수입 개방에 대비해
경상북도는 농가 보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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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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