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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상업은행 자리에 대구문학관 들어서

권윤수 기자 입력 2010-10-27 11:40:34 조회수 0

대구 중구 향촌동 옛 상업은행 건물이
대구 문학관으로 거듭납니다.

대구문인협회는
국비 20억 원과 시 예산 60억 원을 지원 받아
지하 1층과 지상 4층으로 이뤄진
옛 상업은행 건물을 그대로 이용해
대구 문학관을 만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 문학관은 대구에서 활동하다 작고한
작가는 물론 현재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의 자료를 수집해 전시할 예정인데,
작고 작가들의 상당수 자료가
이미 다른 도시에서 전시되고 있어
수집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내년 3월 설계용역에 들어가
5월에 착공할 계획이고,
2012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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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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