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낙단보 구간에서 발견된
고려시대 보살좌상의 천공구멍을 두고
문화재 훼손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당시 공사현장의 붕괴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천공작업을 했지만,
흙속에 있던 보살좌상이 밖으로 모습을 드러낸
직후 바로 공사를 중단하고 문화재청에
신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불교계 일각에서는
천공의 깊이가 1미터가 넘는 점을 들어,
발견된 뒤에도 천공작업을 하는 등
고의훼손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은 이와 관련해
오늘 오후 직접 의성 낙단보 현장을 찾아
보살좌상의 상태를 살펴보고,
공사 관계자들로부터 해명을 듣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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