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신공항 밀양 유치를 위한 열기가
각계 각층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대구MBC 등 대구·경북 6개 언론사는
오늘 오후 인터불고 호텔에서
동남권 신공항 입지선정 관련 대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합니다.
토론회는 방송 3사를 통해 생방송 중계되는데 지역현안을 두고 언론사들이 토론회를
공동개최하기는 매우 이례적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다음 달 1일에는 지역 상공계와 학계,
시민·사회단체를 대표들이
'밀양 신공항 건설 대경권 100인 선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신공항 입지로 밀양이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정부의 신속한 정책결정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8월 입지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올해 말까지 입지선정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었지만
지역갈등 문제로 늦어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