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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삼', 종묘생산 성공

권윤수 기자 입력 2010-10-22 16:15:28 조회수 0

경북 어업기술센터 울릉지소는
울릉도와 독도의 특산물인 홍해삼의
종묘를 생산하는 데 성공해
다음 달 어린 해삼 5만 마리 가량을
독도에 방류하기로 했습니다.

홍해삼은 독도와 울릉도, 제주도 같이
외해의 수심이 깊고 암반으로 된 곳에서 자라
육지와 뻘, 모래에 서식하는 흑해삼보다
가격이 두, 세 배 높은 품종입니다.

홍해삼 종묘 생산은
과거에도 몇 차례 시도된 적이 있지만
외부 충격에 약해 계속 실패했었는데
이 번에 성공함으로써 울릉도 관광 수입으로
큰 가치를 지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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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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