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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에 이어
대구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도 열렸습니다.
여대생 납치·살해사건의 부실 수사와
경찰청장 방문 당시 교통신호를 조작한 일 등이
집중 거론됐습니다.
보도에 도성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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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발생한 여대생 납치살해 사건.
코 앞에서 범인의 차량을 놓치는가하면
공조수사와 도주로 차단에도 실패해
총체적 부실이란 의원들의 비난이
잇따랐습니다.
◀INT▶김충조 의원/민주당
"현금인출기에 대해서 대응책을 제대로 마련하지 못하고 기민하게 움직이지 못했다.
수사본부 설치도 미적미적하고.."
이 사건으로 경찰 11명이 징계를 받았지만
징계의 형평성에도 문제가 지적됐습니다.
경정 이상급 수뇌부에는 경징계를 내리고
실무자들에겐 중징계를 내린 것이
지휘책임을 외면한 조치라는겁니다.
또 이 사건 일주일 전 같은 동네에서 있었던
20대 여성 납치미수사건에 대해서도
C.G]
2년전 일산에서는 비슷한 사안을 두고
경찰 4명이 '해임'된 반면,
이번 사건에선 3명이 경징계를 받는데
그쳤습니다.
C.G]
◀INT▶정수성 의원/무소속
"처벌수위가 들쭉날쭉해요. 일을 잘못했을때
처벌하는 징계수위가 맞아야되지 않나"
정작 강력사건에선 범인을 놓친 경찰.
지난 8월 강희락 전 경찰청장이 방문했을때는
엉뚱한 교통신호를 잡았다는
의원들의 비판을 받자,
경찰총수에 앞서 시민을 섬기고
수사체계를 바로 잡겠다고 약속했습니다.
◀INT▶채한철/대구지방경찰청장
"전반적인 매뉴얼을 다시 만들고 종합대책을
추진해서 ATM기도 다시 정비하고 사전에 경찰관들을 지정해서 FTX도 계속하고.."
S/U]"또 대구경찰의 비위와 범죄가 매년
크게 느는 등 도덕불감증이 심각하다는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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