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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이주호 장관, 학교 안전 실태 점검

윤태호 기자 입력 2010-10-19 16:51:20 조회수 0

◀ANC▶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대구를 방문해
학교 안전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전국 교육청 국감에서
교과부가 시행 중인 '학생안전 강화 학교'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안전에 취약한 학교 가운데
교육청과 경찰청이 대상을 정하는데,
성범죄자 현황과 같은 가장 중요한 자료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INT▶김선동 의원/한나라당
(지난 14일 대구 교육청 국정감사)
"교과부에서도 교육청에서도 경찰청에서도
아동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현황을
전혀 참고하지 않았다."

실제 달서구에 거주하는 성범죄자는 27명이고, 서구는 9명으로 3배나 차이가 나지만
선정된 학교수가 같다는 것은
제도가 겉돌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오늘
학생안전 강화학교로 선정된
대구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해
안전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배움터 지킴이와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청취한
이 장관은 학교 선정에
성범죄자 현황을 반영하는 등
내실을 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INT▶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선정하도록 하겠다."

특히 청원 경찰 배치와 관련해서도
올해는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30%, 후내년에는 50%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해 학교를 절대안전구역으로
만들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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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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