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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흘간의 전면 파업으로 시민들의 발을
묶었던 경주의 시내버스 독점업체가
임원들에게 수억원대의 연봉을 지급해
도덕성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한 명당 2억8천만원으로 인근 포항보다
훨씬 많습니다
김병창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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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시내버스를 독점운영하는 천년미소의
서모 대표이사 등 임원 3명의 (CG-지난해 연봉 총액은 무려 8억4천9백만원.
이에비해서 포항의 시내버스를 독점운영하는
신안여객 임원 4명의 지난해 연봉 총액은
3억5천만원에 그쳤습니다.)
천년미소는 적자 경영에 따른 손실보상금과
유류비 지원금 등의 명목으로 지난해
(CG- 경주시로부터 69억원 가량의 보조금을
받았습니다.
이는 차량 댓수가 더 많은 포항 신안여객이
지난해 포항시로부터 지원받은 보조금 61억원)보다도 더 많습니다.
결국 시로부터 시민들의 세금으로 조성되는
보조금을 많이 받아서 그 돈으로 임원의
주머니를 채웠다는 얘깁니다.
이에대해서 경주시가 실태조사와 시정조치를
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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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세로 보조금 받아 거액 연봉 시정돼야)
임원들의 높은 연봉에 대해서 회사측은,
지난 2천6,7년 합병에 따른 임원 감소와
사채 처리 등 쉽게 설명하기 힘든 내부사정이 있다며 확실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화INT▶TC:0'29"-39"
또 보조금이 다소 많은 것은 경주시의 요구에 따른 수익성이 거의 없는 오지 노선 개설과
단일요금제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임원들에게 수억원대의 연봉을 지급해온 '천년 미소'가 버스 기사들에게는 시간당 5천4백원의 낮은 임금을 지급해온만큼 도덕성
시비에서 벗어나기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병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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