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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명승부가 이어졌던
플레이오프에서 극적으로 두산을 잡고
대망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오늘부터 7전 4선승제로 펼쳐지는
한국시리즈에서 4년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삼성의 가능성을 점쳐봅니다.
석원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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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5차전의 극적인 승부,
연장접전 끝에 대역전승을 거둔 삼성은
이제 한국시리즈라는 마지막 승부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INT▶ 장원삼 선수
"큰 무대를 즐겨보고 싶고, 여기 삼성에
트레이드로 왔는데, 왜 트레이드로 왔는지,
한국시리즈에서 한번 보여주고 싶습니다."
매경기 한점차 승부를 펼치며 피로가 쌓였지만,
경기력을 한껏 올린데다, 자신감을 가지고
승부에 임한다는 장점이 있는 삼성,
◀INT▶ 선동열 감독
"투수들이 많이 지쳐있는 건 사실이지만,
여기서 더. 젊은 선수들의 팀이기 때문에
분위기 반전을 해서 한국시리즈에서 좋은 경기
해보고 싶습니다."
12번째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SK를 상대로 4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삼성.
휴식을 충분히 가졌지만,
그만큼 경기력이 떨어져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SK를 상대하는 만큼
1차전 승부에서 의외의 반전을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선발로 삼성은 외국인 투수 레딩을,
SK는 에이스 김광현을 예고했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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