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펼쳐진
2010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삼성이 승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1승 2패로 벼랑 끝에 몰렸던
삼성라이온즈는 어제 펼쳐진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두산을 8대 7로 누르고
2승 2패로 승부의 균형을 맞춰
최종 승부는 내일 대구에서 열릴
5차전에서 가리게 됐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삼성은 두산의 실책이
이어지면서 7대 2로 크게 앞서가다
7회 말 5점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8회 초 박한이 선수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한점을 달아났습니다.
8회 말 마운드에 오른 배영수 선수는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해
삼성의 한 점차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대구문화방송은
한국시리즈 진출을 놓고 펼칠
두 팀 간의 내일 플레이오프 5차전을
라디오로 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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