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0시 50분 쯤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정전 사고가 발생해
아파트에 입주해 있는 490여 가구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고가 난 지
40분 뒤에 전기 공급이 재개됐지만,
일부 주민들은
비상 계단에조차 불이 들어오지 않아
아파트 전체가 순식간에 암흑천지로 변했다며
관리사무소와 소방서 등지에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관리사무소측은
아파트내 자체 배전 설비에
결함이 생긴 것으로 보고
전기 담당자와 함께
정전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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